26일 폭염 수그러들고 곳에 따라 비…낮 기온 30도 톡톡뉴스 news@newstoktok.com

2016년 08월 26일(금) 07:09

[톡톡뉴스=박병모 기자] 금요일인 26일 폭염 탈출 끝에 전국 곳곳에 국지성 단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고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등으로 관측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

주말인 27일은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과 경남에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기상청 홈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2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해안 20~60㎜,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