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2023 전공나눔 현장학습형 ’건전FT'(Field Trip, 이하 FT) 공모에서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정규)의 ‘Pre-Cops:공공시설 몰카탐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팬데믹으로 4년만에 실시되는 호남대학교 ‘2023 건전FT' 공모에는 전 학과가 참여해 경찰행정학과 ‘공공시설 몰카탐지’(1위),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의 고려인마을 의료봉사(2위),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차상위계층 영양도시락나눔(3위) 나눔이 우수FT로 선정됐다.

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양은주)의 어르신 건강간식,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의 노인요양원 헤어·메이크업 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 장애인운동센터 운동치료 및 물리치료,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경)의 장애인복지관 봉사,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고대식)의 새날학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토목환경공학과(학과장 오석진)의 도로건설현장 현장학습(이상 4위) 등이 수상 학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는 7일 호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학과(1팀) 100만원, 2위(1팀) 70만원, 3위(1팀) 50만원 4위(6팀) 30만원의 FT지원금이 지원된다.

3월 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심사에는 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장과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장, KBS광주방송총국 류성호 취재부장, 광주MBC 김철원 취재팀장, KBC광주방송 강동일 취재부장 등이 참여했다.

호남대학교는 2008년 전국대학 최초로 ‘전공체험+지역봉사형 건전MT’를 실시해 전국대학으로 확산시킨 바 있으며, 2017년부터 ‘전공나눔 현장학습형 건전FT’로 전환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