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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존 고등학교에 지원하던 간식 지원사업에서 중학생 청소년 정책제안과 이병노 군수의 소외된 곳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군정 의지를 반영해 미인가 대안학교와 중학교에 건강한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간식은 쌀 가공식품 6개 품목(떡, 식혜 등)과 담양 특산물(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제공해 제조업체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지난 3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호도 품목을 조사 후 반영했으며, 11월까지 중학교 7개교(827명), 고등학교 4개교(1,057명), 미인가 대안학교(164명) 학생들에게 매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제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생성하고 미인가 대안학교까지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담양군에서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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