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톡톡뉴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농업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FTA대응 등 사회전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업인 전문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감귤아열대 특성화센터에 맞게 한라봉, 남진해 등 5종류의 만감류 전문과정과 감귤류 정지전정과정, 귀농인대상 감귤기초반 등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에서 직접 응용 할 수 있는 실습 과정도 편성 운영한다.

특히,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참다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아열대과수, 6차산업 관련 과정도 개설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인의 요구와 농업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교육 시작은 1월 13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시작으로 농업인 전문 교육이 시작 운영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영농설계 수립의 시기에 맞춰 농가 영농설계 수립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단위 및 기술센터에서 하루 4시간 이루어지며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만감류, 감귤전정과정, 귀농귀촌대상 감귤기초과정 등 품목별 전문교육과정들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5주에 걸쳐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문의와 신청은 인력교육담당부서(760-7821∼22)으로 문의 신청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별 농업인교육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지속적으로 농업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승만 과장은 '각 과정별 체적의 교육환경을 위해 최저 20명에서 15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함에 따라 교육신청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