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의 대학원 석사과정생 김용진, 학부생 장마리·최은지·고혜은 학생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로 11월 4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임상미생물검사학회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장유지 교수 지도하에 ‘유효소재를 이용한 당뇨 및 비만 개선’을 연구중인 가운데, 이날 구두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송창수)이 학생들의 주도적 연구를 지원하는 ‘프리드로우’ 팀으로 1년여동안 활동해 왔다.

수상 학생들은 “전국의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이렇게 다양한 연구를 설계하고 실험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장유지 교수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임상과 전임상연구를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자로 양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