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은경)은 11월 15일 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마이탁스, 전남대·조선대 AI융합대학과 ‘AI사업단·마이탁스·AI융합대학 국제 협력 네트워킹’ 및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단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Mitacs Hyelim Juliana Kim Senior Advisor(혜림 줄리아나 김 ‘마이탁스’ 선임고문), 임용우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상무관, 한승회 전남대 교수, 유희수 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탁스(Mitacs)의 ‘글로벌링크 연구 인턴십(Globalink Research Internship: GRI)’과 ‘글로벌링크 연구비 지원 (Globalink Research Award: GRA)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AI 고급 연구 프로젝트를 최대 36주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캐나다 현지 교수의 지도하에 AI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한 프로젝트 당 최대 5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호남대(자동차), 전남대(에너지), 조선대(헬스케어) 등 AI융합대학들과 함께 국내 AI 기업의 캐나다·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Mitacs와의 협력 프로젝트 추진 및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 교환·지원 프로그램 공동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 후 마이탁스 관계자는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상상공작소에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실험실습을 참관하고 교내 중앙주차장에서 진행중인 ‘2023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청년창업놀이터’ 행사를 둘러봤다.

이어 AI자동차융합전공 참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캐나다퀘벡정부, 마이탁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환·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마이탁스(Mitacs)는 캐나다 비영리 국립 장학재단으로 캐나다 학계, 민간 산업 및 정부와 협업을 통해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4개 허브 기관으로, 캐나다 117개 대학교 제휴, 7000여 개의 파트너, 5만건 이상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은경 단장은 “마이탁스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서 학생들의 AI분야 연구 및 교육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인공지능 강국인 캐나다의 AI분야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AI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