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11월 17일 교수진과 졸업예정자,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다목적 전시실에서 ‘비상(Soar)’을 주제로 ‘2023년 제34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김귀성 광주전남 디자인 총연합회 회장, ㈜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 등 내외빈들이 참여해 산업디자인 업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작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특히, 호남대학교 출신인 주식회사 엠엔케이의 김남중 연구소장은 졸업생들에게 취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졸업작품전은 포스터, 시각, 패키지, 공예, 공공,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졸업작품 100여 점이 선보였다.

졸업작품전 주제인 ‘비상(Soar)’은 ‘이번 졸업생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높이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학년 지도교수인 김애숙 교수는 “졸업 예비생인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웃음꽃 피는 즐거운 마음으로 졸업작품전을 준비하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참신한 작품들과 패기 넘치는 예비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관심을 당부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졸업작품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자인이 국가 및 지역사회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깨닫고 산업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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