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RIS사업단장 정제평)은 11월 20일 창조관 2층 회의실에서 ‘미국 CES’ 외국어 프리젠터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미국 CES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로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데, 2024 CES에는 광주광역시 소재 13개 업체가 광주공동관과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프리젠터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미국 대학생 외국어 프리젠터 지원사업’ 주관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이날 영어학과 박주경 교수, 간호학과 김은아 교수, 국제교육지원실 왕루 실장이 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다.

자격심사와 영어&중국어 인터뷰 면접을 통해 선발된 프리젠터들은 참여기업들의 제품소개와 홍보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2024 CES 광주공동관과 한국관에 배치되어 기업들의 제품을 안내하고 수출계약 과정에서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는 학생들이 프리젠터 활동을 통해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더 나아가 글로벌 취업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으며, RIS사업단은 프리젠터들의 어학기회 지원 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견학한뒤 미션 보고서를 제출받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