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는 11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에서 e스포츠포럼과 함께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호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주최한 ‘산학협력 교류의날’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e스포츠 산업직군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연철 교수의 주제 발표와 참석한 패널들의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부산이스포츠협회 배재범 이사, 빅픽처인터렉티브 구마태 실장, 젠지글로벌 아카데미 이승현 부장 등과 지역의 루나C&A 윤해성 대표, 티써프 문희열 대표, 학과 교수 및 사업단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고등교육기관)선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2020년 개설된 e스포츠산업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성과에 대한 진단과 사회수요의 변화에 따라 e스포츠 교육과정의 개편에 대한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e스포츠산업은 현장경험이 중요한 핵심역량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기업에서의 현장실습 참여 및 기업 수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e스포츠와 미디어의 결합은 관련분야의 중요한 이슈중의 하나라는 점과, 학생들이 e스포츠 코칭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지도사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의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호남대의 AI 특성화에 대한 소개에 대해서 e스포츠의 코칭에서 AI의 활용은 필수 사항이 될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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