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전기차배터리인력양성센터(단장 양승학)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및 사업교류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전기차배터리인력양성센터가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통합워크숍은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이우형 선임의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소개 및 성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르노코리아자동차 김경진 수석연구원의 ‘EV & Battery Regulation Trends’, 한국자동차연구원 송현식 수석연구원의 ‘전기차 BMS 개발 기술 동향’과 조선대학교 손윤국 교수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기술 동향’, 한국광기술원 전준영 선임연구원의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발표가 이어졌다.

양승학 단장(사업책임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산‧학‧연의 관심이 더욱 커졌고, 전기차 배터리 기술 동향, 전기차 BMS 개발 기술 동향 등 최신 정보 수집과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구축장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분야 차년도 세부 사업계획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기차용 배터리 및 BMS 기술개발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에 주관기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참여기관으로 함께하여 ‘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2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배터리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배터리 제어 기술, 전기차 배터리 시험평가‧표준인증, 배터리 센서 및 성능예측‧모니터링 전문과정 등 3개 과정에 135명이 수료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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