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23일 오후 교내 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김병내)과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게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일자리박람회에서는 17개사 121명 채용 계획으로 보건·의료업과 IT계열, 서비스업, 제조업 분야의 현장면접 및 채용, 현장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한울직업전문학교, 광주대학교 LINC3.0사업단까지 5개 기관에서 구직자를 위한 현장 컨설팅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구청과 지-산-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지역사회와 밀착된 협력을 추구하고 광주와 청년,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이자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를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며,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