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의 2, 3, 4학년 재학생 10명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사람과 소통, 디만트코리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비교과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견학에서는 언어치료에서의 보완대체 의사소통도구 개발 및 적용법, 청각재활에서의 보청기 선택 및 활용법,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각평가와 언어치료의 협력 접근법 등 언어재활사의 전문 직무 활동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미진 학생(4학년)은 “이번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보완대체 의사소통 마을(AAC 마을)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가 언어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의사소통에서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보청기 회사와 언어청각센터 견학에서는 국내 청각언어산업의 현황과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간의 팀 접근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언어재활사로서 재활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