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양은주) 3학년 학생들은 11월 30일 4010호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실시했다.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둔 학생들은 잡곡밥, 미역국, 불고기, 오징어초무침, 두부조림, 계란말이, 시금치나물, 상추 겉절이와 당근오이스틱 등의 당뇨병 환자식 뷔페 메뉴실습과 함께 귤, 고구마와 우유 등도 함께 준비해 상차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이 끝난 뒤 1인 음식 분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식품 교환 단위를 알아보고, 본인이 직접 1인 분량만큼 먹어보는 방법으로 식단 작성을 하는 영양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날 실습을 진행한 학생들은 '내가 작성해야 하는 식단을 손으로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 식단 작성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