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는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교내 IT스퀘어에서 ‘2023년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250포기(650㎏)의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조지현 김치명인(호남대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졸업), 물리치료학과의 ‘2-MR’(지도교수 이동률)과 ‘PTSC’(지도교수 이정욱), 스포츠레저학과의 ‘스포츠나눔봉사단(지도교수 정남주)’, 태권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시범단’(지도교수 김형훈) 등 사회봉사단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차이나천사봉사단(지도교수 차이레이) 등 100 여명이 참여했다.

또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행복드림복지관, 북구 우산사회복지관, 남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도 함께 손을 보탰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남대학교는 지역 대학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참가한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전달돼 소외계층 주민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