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동상 수상자 (왼쪽부터) 손시담·최현선·김형진 학생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재학생 52명(2·3학년 13팀, 4학년 개인 10명)이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제18회 한국공간디자인 전국 공모전’서 대거 입상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는 지난 6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형진, 최현선, 손시담 학생이 ‘Sound of the Sea: Hz’ 작품으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반려해변’을 주제로 특정 해변을 기업, 단체, 학교 등 민간에서 일정 기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와 함께 4팀(Educare: Pet platform-전진우·신용빈·한태현 / 도심 속의 작은 시골: Minifarm-이태범·김재훈·임현성 / 절반의 가능성: Possibility of the half-정호준·박권용·채전형 / 사감: Four Sense–전병규·김은지·윤현수)이 특별상을, 김지찬, 이상윤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선 4명 및 1팀, 입선 4명 및 8팀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경 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아 기쁘다. 내년에도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높이고 전국 규모의 다양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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