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8일 오후 교내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와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형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채용연계 인턴십 및 현장실습, 청년 일드림사업 등 학생 실무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대 유휴 부지 활성화 사업과 글로컬 대학 연계 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장인 재교육 등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지역은 제조기반 산업이라서 2024년도에는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산업 인력양성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석 회장은 “모교인 광주대학교는 광주·전남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지역 대표 명문사학”이라며 “우리지역 청년들이 지역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