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통일부에서 주최한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에 최종 선정돼, 6번째 연속 선정의 쾌거를 안았다.

책임을 맡은 AI교양대학 융합학부 남지연 교수는 2021년 1학기부터 현재까지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 ‘통일사회 유망직업’, ‘MZ세대가 바라는 통일교육’, ‘청년리더 통일을 꿈꾸다’, ‘스토리가 있는 통일카페’까지 진행하게 됐다.

남지연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아 진행할 2024년도 1학기 ‘청년, 통일의 길을 만들다’는 현재 통일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직접 공모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강좌명을 활용하는 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주도적이고 성찰지향의 통일교육을 디자인해나갈 예정이다.

2024년도 1학기 ‘청년, 통일의 길을 만들다’는 글로벌한 세계의 정세와 기후위기, 북한의 인권현황 등 지성인으로서 알아야하는 현 시대의 주요한 쟁점들을 통일 선도대학인 국민대학교와 국내 최고 통일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팀티칭 강의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부정책에 발맞추는 트렌드와 기본에 충실한 체험형 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연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이해로 통일의 필요성과 이와 관련한 미래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AI교양대학 송창수 학장은 “세계와 광주를 넘나드는 글로벌한 정세를 빠르게 이해하고 인간의 기본권리를 이해하는 미래지향적 통일교육을 통해 호남대학교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통일교육 모델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