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는 3월 18일 버려진 동물들을 체계적이고 따뜻하게 보살펴 나갈 봉사활동 동아리 ‘사랑의 발걸음’과 ‘호동동’ 발대식을 갖고, 버려진 동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돌보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호남대학교 유기동물 봉사동아리는 ‘사랑의 발걸음’(지도교수 한세현)과 ‘호동동’(지도교수 이문영) 2개 단체.

‘사랑의 발걸음’은 ‘봉사활동을 가는 발걸음이 항상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광주광역시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를 매주 방문해서 보호 중인 동물들을 돌보며 환경미화 작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호동동’은 ‘호남대학교 동물들은 나의 동반자’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내 곳곳에 있는 유기 동물을 찾아 먹이를 주면서 주변 환경 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봉사동아리에 참여하는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이 의미 있고 뜻깊은 동물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기동물들을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문영 학과장은 “수의사이자 수의학박사인 지도교수와 동물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돌봄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유기 동물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