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3월 25일 오후 6시 광주교육청 산하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1층)에서 열린 ‘24년 AI정보 영재교육원 개강식’에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AI정보영재학생 80여명(초5~중2), 학부모, AI정보영재강사, 정보원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 주인공이 되려면?-생성형AI와 미래사회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백란 교수는 제 1차~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직업과 사회의 변화 내용, 직업들의 변화 추이도 분석,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정을 함께 해야 할 배경 설명, 4차산업혁명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기술들과 초연결 사회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했다.

4차산업혁명에서 강조되는 신기술들은 서로 초연결을 통해 존재함을 강조하며, 그 기술의 하이라이트는 인공지능임을 강조했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의 적용정도를 인지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대화식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그의 응용 사례들을 소개했는데, AI가 만든 음악 ‘인공지능의 주인공이 되자’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비디오, 그림, 텍스트 생성들의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에서 생성 AI가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변혁적 잠재력을 있음을 알렸다.

또한 백교수는 “영재교육원이 학생들에게 신기술에 대한 열정과 기술들의 의미, 인사이트를 얻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고, AI정보 영재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번성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영재교육원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광주AI정보영재교육원은 ▲초등학생 대상(초4, 5학년 대상 무학년제)으로 정보원 초등 입문과정, 초등 발전과정과 거점학교 입문과정, 발전과정, ▲중학생 대상(2023년 현재 초6학년, 중1~2학년 대상 무학년제)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IoT 프로그래밍,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