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는 3월 25일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학생들은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사랑의 발걸음’ 소속으로, 이들은 보호소에서 시설 청소와 동물관리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발걸음’은 ‘봉사활동을 가는 발걸음이 항상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작게나마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생명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지도한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문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사랑을 베풀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라면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더 체계적이고 활발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고 환경미화 작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