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윤영제) 1학년생 42명은 4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천변에서 개최된 ‘제 9회 기적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PTSC 봉사 동아리(지도교수 이정욱)를 중심으로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행사진행 요원 및 사회 봉사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핑과 휠체어 도우미, 마라톤 보조활동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

기적의 마라톤 행사는 (사)토닥토닥’ 주최로 2014년부터 지역에 장애어린이를 위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필요성을 알리고 설립을 위한 건립기금을 조성을 목표로 시작했다. 현재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시작으로 청주는 개원했고, 광주 및 전남 등 개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지 학생은 “의미있는 공공어린이병원 건립 활동에 참여하여 기쁘고, 광주에서도 2025년도에 개원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성공적인 지역 내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홍보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