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의 전공동아리 '오손도손'은 3월 28일 건학관에서 첫 수공예 ‘압화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 ‘오손도손’은 인지 및 손 기능 평가, 인지 훈련, 손 기능 훈련 등 정신적·신체적 재활을 위한 다양한 수공예 작업치료활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인 작업치료학과 전공동아리이다.

이번 '압화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의 섬세한 손 기능에 압화 책갈피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첫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수예 공작 및 실습 전공 이외의 시간에 전공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동아리 안에서 환자와 치료사로 짝을 이루어 행사를 진행해 보고 서로의 불편한 점과 더 챙겨야 하는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서로 대화하며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