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4월 15일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장,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박정현 상임부회장, 김은래 사무처장, 황창형 전국체전준비단장, 이대영 전국체전준비단 차장, 최지훈 전국체전준비단 대리, 장성빈 전국체전준비단 담당,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는 정윤희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진흥에 협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규모대회 운영에 협조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기타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제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협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호남대와의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하고, 협업을 통해 앞으로 참여하는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현장실무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대학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