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5월 13일 광주시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여성장애인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뷰티애락 건강교실’ 3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송태임 교수와 재학생 4학년 남라유(라유 피부샵 원장), 김다연 학생 등 2명이 참여했으며, ▲주름예방혈점관리 ▲3가지 천연재료(바나나, 라이프페이퍼, 요플레+레모나)를 활용한 천연팩 만들기 ▲나만의 천연팩 체험 등 여성 뇌병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시행했다.

남구보건소 박형선 소장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의 뷰티애락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특히, 간단하고 쉬우면서 효과가 높은 천연팩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항상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는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뷰티미용학과 남라유 학생(4학년)은 “봉사 참여자분들의 밝은 미소와 행복한 표정을 보며, 작은 도움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여성분들께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