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 정경이 교수는 5월 18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4년 한국치위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구연발표를 가졌다.

이날 정경이 교수는 ‘혀 근력이 낮은 노인의 설압 기능 개선 증례보고’, ‘의치착용 노인의 혀-입술 운동 기능 개선 증례보고’, ‘65세 이상 노인의 혀의 압력 기능 개선에 대한 증례보고’라는 주제로 3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해 2편은 우수상을, 1편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치착용 노인의 혀-입술 운동 기능 개선 증례보고’ 연구는 정경이 교수와 양혜민 학생(3학년)외 4명의 학생이 함께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혜민 학생은 “교수님과 함께 연구 논문 발표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는데,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경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만 65세이상 고령자에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도 중요하지만, 씹고, 먹고, 삼키는 역할을 하는 구강의 기능 저하는 음식섭취 감소, 영양결핍, 전신질환 악화, 노쇠 악화, 그리고 사망 위험도 증가 시키므로 구강노쇠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