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문영 학과장과 하늘별의 임근택 대표)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와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은 5월 23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인 연구협력과 인력 양성, 그리고 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올바르게 선도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와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시설 이용 협력, 재학생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과 같은 산학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며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은 순천지역의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존중하고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대적이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장례식과 화장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례 준비실, 분향실, 대형 화장로, 냉동시설, 봉안시설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말소 신고를 위한 '반려동물 장례 확인서' 및 '화장 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 처리 서비스도 제공하여 보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은 호남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시설 사용료 10% 할인 혜택과 펫닥터 서비스 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호 협력 사항들을 온라인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하늘별’ 임근택 대표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며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공급받고,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과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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