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5월 25일 호남대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제2회 광주·전남 소방발전협의회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2023년 11월 호남대학교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소방발전협의회 협약식’ 이후 협의회의 주요 정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조선대학교 소방재난관리학과(학과장 배승용),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 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 축구팀이 참여하여 축구 경기를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친선 축구대회에서는 3연승을 거둔 전남소방본부가 최종 우승을, 제1회 우승팀이었던 광주소방안전본부가 2위를 차지했다. 호남대와 조선대 소방학과 재학생들의 젊음과 패기가 현직 소방대원들의 체력과 조직력을 극복하지는 못하였으나 축구를 통한 끈끈한 유대감을 가진 행사였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기획·추진한 김용철 교수는 “제2회 광주·전남 소방발전협의회 친선 축구대회를 호남대에서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 광주·전남지역의 소방 안전을 책임질 소방학과 재학생들과 현직 소방대원들 간의 다양한 친선 행사를 통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이라는 협의회 발족 취지를 구현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제3회 광주·전남 소방발전협의회 친선 축구대회는 2025년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협의회는 여름방학에는 호남대·조선대 재학생들의 소방 전문기관 견학, 하반기 정기 학술대회를 주요 행사로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