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5월 31일 러시아 우파과학기술대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호남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단’(단장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윤영 교수)의 고상미 강사(한국어교육원)와 우파과학기술대학 유누소바 알리야 교수(동양학과) 및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봄 학기에 듣고 있는 ‘한국어 초급2(VOD콘텐츠)’ 수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VOD 콘텐츠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이밖에도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학생은 “선생님께서 만드신 VOD 수업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 그리고 오늘 간담회에서 반친구들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애나 학생은 “오늘 간담회가 정말 재미있었고, 선생님께서 우리의 질문에 자세히 대답해 주셨다. 말하기와 배운 문법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학기에 들은 VOD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명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미 강사는 "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했는데, 질문의 수준이 높았으며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시간 소통으로 학생들과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수업 진행방향을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2년 3월부터 3년간 러시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등 7개국 14개 대학과 교류하며 다양한 교과목의 한국어교육 VOD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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