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심미술관, 실습실 들어온 길냥이와의 만남 ‘모루’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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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대 호심미술관, 실습실 들어온 길냥이와의 만남 ‘모루’展
반려동물과 집사의 라이프 스타일 등 디자인으로 승화
교수·학생 22명 참여…3~10일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
  • 입력 : 2024. 06.03(월) 14:22
  • 김미자 기자
문정운. toy Moru
김지은 crazy about you [miniature chair]

[톡톡뉴스]광주대학교 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과 길고양이의 우연한 만남을 모티브로 기획된 반려동물과 집사를 위한 전시 모루(MORU)展이 3일부터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022년 11월께 광주대 극기관 1층 금속공예실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왔다. 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은 그 길고양이에게 금속공예에서 금속판재를 성형할 때 쓰는 공구인 ‘모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사가 되어 1년여 넘게 추억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 겨울 ‘모루’의 1주년 생일 파티를 하며 반려동물과 집사를 위한 모루(MORU)展을 열기로 입을 모았고, 디자인전공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 22명의 기획 전시와 졸업생, 재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10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우리나라 가구 25% 약 1,300만 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반려동물용품 관련 산업의 성장과 대학 관련 학과 개설 등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과 집사들의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안정감을 주고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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