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의 사회봉사단 HAI디지털케어(지도교수 이상현)는 6월 4일 광주시 광산구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디지털 취약 계층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드리는 교육 봉사활동을 가졌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전공연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4월 25일부터 시작해왔으며, 이날로 8주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대학의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매 주 12명의 학생들과 1명의 지도교수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들과 일대일 대면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교육과 봉사활동을 현장에서 지도한 컴퓨터 공학과 이상현 교수는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디지털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분들이 있고, 이런 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제도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면서 “지역 대학이 제도권 교육으로 도움을 받기 힘든 지역 구성원 분들을 위하여, 교육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다음 학기에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