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여교수회(회장 유혜숙)는 6월 20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디딤돌 광주센터에서 광주 자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상담과 함께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여교수회 유혜숙 회장과 여교수회 임원진들은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개인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멘토링이 끝난 뒤 여교수회는 다양한 조리식품 키트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혜숙 여교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호남대 여교수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함께 했다. 오미섭 의원은 2022년 ‘광주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및 일자리와 창업체험, 소모임 활동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