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평생교육학과는 지난 21일 교내 호심기념도서관 6층 미래교육창작실에서 학과 교수와 석·박사 졸업생 및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 평생교육학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평생교육의 현재와 기회’를 주제로 광주광역시 서구와 남구, 전남 나주시의 평생교육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역할을 탐색했다.

임형길 광주광역시 서구 평생교육사는 서구청 내 행정부서 간, 서구청과 대학 간 연계협력 사업으로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광주광역시 서구 ‘세큰대’ 운영사례 및 지역대학 간 연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영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생교육사는 제20회 교육부 주최 평생학습대상(우수상)을 수상한 ‘마실살롱’을 운영을 통한 근거리 평생학습 보장 노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신 전남 나주시 나주미래교육센터팀장은 마을-학교 연계 프로젝트: 전남 나주시 마을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의 역할을 공유했다.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는 2008년 개설 이후 석·박사를 왕성하게 배출해 오고 있으며, 많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평생교육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발표자 3명 모두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진영 주임교수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이번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공론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