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국립목포대 송하철(오른쪽) 총장과 GCC재단과 업무협약식.

국립목포대 송하철(좌) 총장과 레젤그룹과 업무협약식.

[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국립목포대 해외 온라인대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주요 목적은 국립목포대학교의 온라인 대학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대한민국 주력산업(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주 방문 기관으로는 Icon TV, 자카르타 소재 고등학교, 장학재단, Lejel 그룹이 있다. 이번 방문 중에는 인도네시아 Icon TV, Global Cross Culture Foundation*(GCCF, 장학재단), Lejel 그룹과의 온라인 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체결 및 교류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2024년 9월 신입생을 모집하여 글로벌한국학 과정과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두 기관은 현지 학생모집 및 관리, IPTV를 통한 방송송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더 많은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도네시아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문화 교육과 한국 내 취업 등의 시작을 위한 좋은 시발점이라고 생각이며, 여기에 온라인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우수학생들에게 한국의 국립목포대에 유학을 통해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GCC 재단의 에르만 수파르노(Dr. Ir. H. ERMAN SUPARNO)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젤 그룹 유국종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서, “국립목포대학교의 해외 온라인대학 과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