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차 이스포츠 방송연출 옵저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스포츠 방송의 핵심인 옵저버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로란트 게임 특성과 다양한 시청자 경험을 고려한 최적의 연출 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강생들은 현직 전문가인 김민주 코치로부터 게임 전용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 온라인 방식을 통해 발로란트 종목의 ▲ 옵저버의 기본 이론 ▲ 옵저버 소양 및 이해도 ▲ 발로란트 옵저버 등 직접 교육을 받으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습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김대현 교육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실무 기반의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스포츠 방송연출 분야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연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장은 “2차 이스포츠 방송연출 옵저버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방송연출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스포츠 종목에 대한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2024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호남대학교가 위탁 운영 기간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현장 실무형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게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체험 및 동아리 단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화(062-380-8561~3)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