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디펜딩 챔피언’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단국대를 완파하고 5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대는 28일 홈 코트에서 열린 예선리그 9차전서 주포 양유정(25점, 8리바운드)이 1쿼터에서만 14점을 쏟아붓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단국대를 66-4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예선리그 전적 8승 1패를 기록한 광주대는 선두 부산대(8승)를 반 경기 차로 추격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광주대는 이날 양유정 외에도 유이비(10점, 6도움, 5가로채기)와 정채련(9점, 10리바운드, 8도움)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낙승을 거뒀다.

1학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광주대는 여름방학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9월 5일 울산대 원정을 시작으로 예선리그 잔여 3경기를 치른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