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7월 10일 고창북중학교와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을 방문하여 업무 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교의 중국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좌권문 중방원장, 손완이 한방원장, 유영 부원장, 고창북중학교에서는 정용운 교장, 이경진 교감, 정승원 실장, 고창북고등학교에서는 정종석 교장, 이상호 행정실장, 박정선 국제부장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고창북중학교에서 학교의 교육 환경을 둘러본 뒤 원어민 교사 파견, 말하기 대회 개최, 중국어 교육 교류 및 하반기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로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어민 교사 파견, 말하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교환했다.

좌권문 중방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북중학교와 고창북고등학교의 중국어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고창북중학교와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의 2024년 하반기 중국어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지원하에 학생들이 다양한 중국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