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광주자치경찰 ‘우수 청년서포터즈’ 감사장(사진 오른쪽 김진하 학생)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의 김진하‧류정희 학생(3학년)이 광주자치경찰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제작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우수 청년서포터즈’ 감사장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0일 ‘청년 서포터즈112’ 제 6기 우수 서포터즈 14명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이날 김진하‧류정희 학생은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청년 서포터즈112’는 자치경찰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모집·운영하고 있다.

제 6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간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수칙, 이상동기 범죄대응 시민 행동요령 등 주요 치안시책에 대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재능기부 등 시책 홍보에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학생은 “홍보 웹툰 제작을 통해 광주자치경찰의 다양한 사업들을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고, 그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류정희 학생은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광주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경찰의 노력을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자치경찰 홍보 웹툰 제작 외에도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아동 대상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룡동 주민 축제 '캐리커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