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근무경력 5~15년차 중견농촌지도사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사업을 이끌어갈 농촌지도사 3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직무·자기관리 등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한 직무성향 및 리더십 파악 ▲업무 스트레스 및 감정관리 ▲중견지도사가 갖추어야 할 스피치 능력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촌지도사들은 ‘리더의 힘있는 말하기’ 강의를 통해 리더가 되어 대중들 앞에서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종합토의에서 우수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전남농업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전남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농촌지도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별 맞춤형 교육과 품목별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