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조선조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 선생의 13대손인 심원(心遠) 기세규 박사(광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박사 학위)가 최근 손에 잡히는 인문학 ‘인간의 길, 고전에서 묻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호남지역 유림, 광주 유학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큰 성황을 이뤘다.

기세규 박사는 광주대학교 대학원 회계세무학과에서 신춘우 교수의 지도로 ‘동서고금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 요건의 통시(通時)적 연구; 중용(中庸), 시중(時中)사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경영학석사 학위를, ‘유교(儒敎)사상이 조선시대 상도(商道)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기세규 박사는 현재 광주 유학대학 교수, 성균관 광주시본부 교육원장, 광주 역사민속박물관회 자문위원, 광주향교 교화수석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