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부문 대상_나와 반려동물의 그저 행복한 순간_강예진 (나주상고)

* 그림 부문 대상_김경준(울산예술고)_행복한 순간의 공유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는 9월 25일 ‘나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자와 작품을 학과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사진, 그림, 에세이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교감을 나누며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과 그림, 에세이 등 세 부문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대상은 강예진 학생(나주상고), 그림 부문 대상은 김경준 학생(울산예술고), 에세이 부문에서는 전남여상의 김태희 학생이 ‘눈처럼 맑고 별처럼 빛나는, 밍크와 나의 이야기’로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5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로는 사진 249점, 그림 60점, 에세이 46점이 각각 출품됐으며, 광주·전남과 전북, 서울·경기, 경북과 충청 등 전국에서 골고루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임상 수의사와 그래픽디자이너, 언론인, 출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으며,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등장하여 교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시상식은 10월 12일(토) 오후 2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데,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총 34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외에도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고교생에게는 격려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10월과 11월에 열릴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 유명인사 특강에도 초대될 예정이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문영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교생들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예술로 표현하며, 교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