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진 '인위적'

오병욱 'Necklace24-1'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 동문 금속공예 작가들이 주축이 된 ‘제25회 진월금속조형회展’이 10일 호심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16일까지 1주일 동안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는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학계, 작가 등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총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 교수진도 초대 작가로 참여해 전시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월금속조형회’는 지난 1999년 첫 창립전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금속공예 작가를 배출하며 매년 동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속을 주재료로 전통적인 금속공예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회화, 테이블웨어, 주얼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전시작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예술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