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1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4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부자) 조민준 대학원생이 언어병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장학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민준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윤효진)은 학술대회에서‘초등학교 2~3학년 언어발달장애(DLD)아동의 설명담화 결속표지 사용 능력’이라는 연구 주제로 ‘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승환 장학금’은 국내 언어병리학 분야의 기초를 마련한 고 이승환 교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학금으로,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에서 매년 소수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여 연구지원 목적으로 수여한다.

한편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여러 유형의 의사소통 장애를 평가 및 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언어재활사 양성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됐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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