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LINC3.0사업단은 지난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의료헬스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제14회 광의료헬스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의료 헬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산업체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빛으로 미래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펨토로 레이저를 이용한 무표지 광학 바이옵시 현미경 개발 ▲빛과 색의 치유: 컬러테라피의 새로운 발견 ▲의료 진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같은 광의료 헬스 관련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광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방걸원 교수는 비염 치료를 위해 염수와 레이저를 이용한 효과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광의료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주대학교가 광의료 헬스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광의료 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지역 광의료 헬스 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광주대와 지역 산업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