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는 11월 18일 6호관 6403에서 전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2회 모의수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두 참여해서 구성된 8개팀은 ‘색과 모양으로 놀이해요’, ‘소풍 장소 투표 놀이’, ‘뉴스 만들기’, ‘산불 예방 그림책을 만들어요’, ‘크로마키 디지털을 활용한 가을 속으로’, ‘가을 열매 찾아보기’, ‘만화 속 숨은 한글 찾기’, ‘꽃게에게 친구 이름을 알려줘요’라는 주제들로 경연을 벌였다.

이날 모의수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11월 21일 유아교육학과 학술제 무대에서 전체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들에게 모의수업 시연을 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모의수업 계획안을 작성하고, 모의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구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업 준비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위탁 어린이집 교사의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받으며 수업 계획을 수정하는 가운데 한층 성장하는 느낌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호남대 유아교육학과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예비 유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 다양한 현장 체험을 제공해 ‘20살 도약하는 유아교육학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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