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 교수)는 11월 19일 학과 교수진,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2024년도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시회에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 중심의 총 25개 팀이 참가, 이가운데 10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삼인칭 슈팅 게임 구현’을 발표한 김성민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CNN 기반 표정 분석 시스템, VR 기반 디지털 치료 콘텐츠 개발 등 AI, 빅데이터, 게임, 클라우드, IoT 등 컴퓨터공학의 다양한 응용분야로 독창적인 프로젝트들이 관심을 끌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LINC사업단 등의 연구소, 사업단 소속과 삼성전자, ㈜인디고, 타이니셀 등의 기업 소속의 외부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공정하게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초청된 외부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편차가 조금 있었지만, 놀라운 성과들을 보여줬고,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돋보였다”며 “몇몇 학생을 바로 채용하고 싶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컴퓨터공학과 오명훈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미래의 연구와 실무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결과물을 넘어, 과정에서 얻어진 배움과 성장을 소중히 여기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