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2024 산학협력&성과 교류의 날’ 행사가 11월 21일 오후 2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은경)은 21일 성과 교류 행사에 이어 22일 학생 프로젝트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재학생들의 자율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자율 프로젝트’에 출품된 23개 아이디어 가운데 ‘AI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안한 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김남호) 팀(지도교수 최광미, 학생 이동욱 외 1명)이 대상(상금 70만 원)을 차지했다.

재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AI자동차융합 캡스톤’ 분야에서는 25개 프로젝트가 출품된 가운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 어플 '플리'’를 선보인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 팀(지도교수 최광미, 학생 김다희 외 1명)이 대상(상금 50만 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산학연계 ‘기업연계 프로젝트’에도 ‘미리튬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 장치 개발(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테크아트3D)’ 등 10개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자율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AI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급발진 상황 시 제어 시스템’을 출품한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 ‘ASPHALT’(팀장 손찬기) 팀이 AI창업아이디어경진 분야 최고상인 ‘대상(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철 총장은 “전시된 작품 모두에서 재학생과 지도교수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혼신의 노력들이 엿보인다. 특히 4차년 사업의 막바지인 만큼 그동안의 노고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AI자동차융합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실무교육을 미래 교육의 핵심가치로 삼고 학생 모두가 인공지능 자동차산업의 중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수상팀 명단
◇AI창업경진대회
▲대상 : 급발진 상황 시 제어 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ASPHALT팀) ▲최우수상 : 인공지능을 활용한 겨울철 블랙아이스탐지 시스템(컴퓨터공학과 PATCH팀), 지능형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IRUM팀) 수상 등 10개 팀
◇학생자율프로젝트
▲대상 : AI 폐의약품 수거함(소프트웨어학과), ▲최우수상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블랙아이스 탐지(컴퓨터공학과), 반려동물의 분실을 방지하는 목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어플(전자공학과) 수상 등 10개 팀
◇AI자동차융합캡스톤
▲대상 :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 어플 '플리'(컴퓨터공학과), ▲최우수상 : K-AI쓰레기통(전자공학과), 객체검출을 이용한 농축산업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인공지능 허수아비(컴퓨터공학과) 수상 등 10개 팀
◇AI융합대학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이우진(컴퓨터공학과), ▲최우수상 : 송상진(소프트웨어학과), 조예준(컴퓨터공학과) 수상 등 11명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