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백란)은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혁신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 미래모빌리티학과 이은경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백란 교수가 호남대 AI융합대학에서 개발한 학생 맞춤형 교수법을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생성형 AI) 이해 및 응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기초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오후 세션은 이은경 교수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법과 실제 교육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AIDT 기본 개념 및 기능 이해 ▲AIDT 활용 수업 운영 ▲생성형 AI 기반 수업 설계 응용 등으로 이뤄졌다.

백란 교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호남대의 강점을 기반으로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 "AI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AIDT가 학교 현장에 도입될 때의 실효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미래교육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호남대학교가 준비한 연수 프로그램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공감대를 형성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AI 중심대학으로서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노력을 더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