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12월 19일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3차년도 제2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강영훈 전임연구원이 ‘초연결사회와 실천적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은 초연결사회와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고,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이 지점에서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리터러시를 교육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연구소의 어젠다였던 ‘인문학적 리터러시’의 개념을 재정비하고, 실천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어 연구소 구성원들은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실행 예정인 ①연구원 간 공동 논문 진행, ②‘리터러시’와 ‘실천’이라는 키워드를 관통하는 연구 주제 설정, ③연구소 학술프로그램 결과를 통한 연구 성과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

윤영 소장은 “2025년도에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개최 및 연구 실적 뿐 아니라, 연구소가 축적한 학술 성과와 주제들이 집약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총평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