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사업단(책임연구원 윤영)은 12월 27일 교내에서 글로벌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세상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공정여행’을 개최했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성에 기반하여 공정여행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학습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 이어 1월 3일 서울에서 실천 활동으로 연결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1차 활동으로 진행된 교내 워크숍에서 공정여행 네트워크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는 인권과 평화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강의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서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과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의 방안에 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울의 제로웨이스트 공방을 방문하고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2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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