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학장 송창수)은 1월 15일 중화민국 동해대학교(東海大學校, Tunghai University)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과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사업단, 단장 송창수)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글로벌공생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솔루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 송창수 학장을 대신해서 정은성 교수(관광경영학과, 글로벌 공생학 주임교수)와 동해대학교 국제대학 제임스 심스 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국제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문학과 사회과학, AI 교양 교육을 융합한 국제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의 참여대학으로, 글로벌 공생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성 교수는 "동해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인문사회 융합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호남대학교 HUSS 사업단의 비전 중 하나인 ‘글로벌 공생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양 대학은 학생 교환과 공동 연구, 국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는 2024년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의 90억원 지원을 받아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광운대와 참여대학인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와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